충북반도체고, 벤치마킹 위한 탄자니아 교육 관계자 방문 2015-04-01 10:44:45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수태)는 탄자니아 교육관계자가 31일, 충북반도체고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Anne Kilango Malecela 교육직업훈련부 차관, 국회의원 StepPalihen Ngonyani, Ken Hosea 국가 조정관, Thomas Katebalirwe 기술직업훈련과장, Chacha Musabi 대학교육 담당자, 수행비서 Fides Lubuva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직업교육에 대한 워크샵을 실시한 후, 반도체 생산장비가 설치된 실습실을 견학하고 현장수업을 참관했다.

방문단은 한국과 탄자니아간의 국제교류 증진 및 상호 이해를 통한 협력 기반 구축, 양국 간 직업교육과 선진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 등에 관한 협의를 했다.

또한, 충북반도체고의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학생선발, 장학제도, 취업 후의 보수 및 대우, 선취업 후학습 제도에 대한 진지한 질문이 오고 갔다.

탄자니아 방문단은 “한국의 마이스터고와 직업교육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특히 충북반도체고의 준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탄자니아에 대한 직업교육과 국가발전의 모델을 제시 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국가 이미지의 우호적 상승이 기대된다.




박남규 기자 memorybox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