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15년 맞춤형 시설관리 지원사업 추진 2015-04-01 10:47:34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각급 학교와 직속기관의 효율적인 시설관리 지원을 위해 11억원의 예산을 투입, 맞춤형 시설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1월부터 2월 사이에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신청 사업에 대해 3월 한 달 동안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긴급한 보수를 필요로 하거나 학교시설 사용에 불편이 큰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4월부터 통합설계를 실시하여 방수 공사는 우기 전 완료, 균열 보수·배관 교체·강당조명등 교체·운동장정비 공사 등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40% 예산이 증액되어 다수 학교에 대해 맞춤형 시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시설관리 문제로 인한 고민을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 박진규 시설과장은 "맞춤형 시설관리 지원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설물의 수명연장과 기술지원을 통한 효율적 통합관리 효과가 기대되며,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일 기자 ktikt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