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6일(월) 오전 7시 30분 동대전초등학교를 방문해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격려했다.
이날 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하여 기획조정실장, 학교정책실장 등 교육부 관계자 10여명과 설동호 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1주년에 즈음하여,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방문 목적은 안전한 수학여행 운영에 대한 점검 및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하여 3월 일선학교에 수학여행실시학년당 150명 이상의 대규모 학교의 경우 100명 미만의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을 원칙으로 적극 추진토록 하는 운영매뉴얼을 수립하여 안내한 바 있다.
한편, 2015. 4. 6일부터 2박 3일간 6학년 학생 169명의 참여로 경주일원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동대전초등학교의 경우에도 150명 이상의 대규모 학교로 100명 미만 2개팀으로 나누어 소규모·테마별로 실시한다. 또한 수학여행지원단의 사전 컨설팅 실시로 점검 및 지도를 완료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