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7일(화) 앙성초등학교에서 충주, 제천, 단양 초·중 교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안내를 통한 교원들의 교수·학습 방법 효율성을 제고하고 농어촌 ICT 무선네트워크 시설과 스마트기기의 활용,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미래학력신장과 바른 인성의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는 스마트기기활용 교실수업, 교과시간에 활용할 어플리케이션 소개, 교과 영역과의 연계 가능성 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원은 “마치 스티브 잡스의 신상품 발표회를 듣는 것처럼 기쁘고 기대되는 자리였는데 막상 연수를 받아보니 그 이상이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동·하계방학 중에 집중된 직무연수 형태를 벗어나 찾아가는 스마트교육 직무연수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더욱 확대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며, "스마트교육을 이용한 교실수업개선 및 배려와 존중을 통한 정보통신윤리교육, 창의성을 신장시켜주는 소프트웨어 교육등에도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