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홍준기)은 4월부터 다문화 프로그램인 ‘공감나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찾아가는 취약계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감나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사업으로 독서와 접목, 다문화 학부모와 학생의 독서생활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연 94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강의를 원하는 기관을 방문,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찾아가는 취약계층 프로그램’은 충북중앙도서관 지속 사업으로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결혼이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시다문화지원센터, 한벌초, 청주혜원학교 등 6기관이 신청했으며,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