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만성)은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30시간) 초등학교 교감 52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중심 수업장학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14년 9월 1일자, 2015년 3월 1일자 신규 교감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강조하고 있는 인성교육중심 수업강화 정책을 이해하고, 교내 수업컨설팅 장학에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운영됐다.
연수 내용 중 기본 소양 및 역량 강좌로는 정부 3.0시대의 소통 리더십, 학교 노사관계와 갈등관리 해결방법, 유치원·초등학교 연계 진로교육의 방향이 있다.
전문영역으로는 수업관찰 및 비평, 수업컨설팅, 인성과 창의성 계발 수업전략, 인성교육중심 수업강화 정책의 이해, 거꾸로 교실수업, 교육연극 수업기법, 인성교육중심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지도방안, 인성중심 학생평가 패러다임의 변화, 자존감을 높여주는 자기주도학습 코칭이 있다.
개강식 첫날 ‘정부 3.0시대의 소통 리더십’ 강의에서는 정부 3.0뿐만 아니라 학교 중간 관리자로서 신뢰받는 이미지 메이킹과 자기관리 방법, 소통하는 민원대응법에 대한 연수를 받아 교감선생님들의 호응을 받았다.
대전교육연수원 김만성 원장은 “중간관리자로서 교감의 마인드는 학교 경영 전반에 영향을 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인성교육이 학교 교육 전반에 정착되고, 수업 컨설팅에서도 새로운 혁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