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4월 8일(수),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 3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인 ‘독서치료’ 연수 및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은 인천광역시 관내 초·중·고 사서교사와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8개 공공도서관의 사서로 구성된 실무지원단이다.
지원단은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부재교의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은 물론,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실무 지원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이번에 실시한 연수는 독서교육전문가인 김혜정 강사의 ‘독서치료’로 “마음이 아픈 아이, 책으로 치료하기”라는 주제로 학교도서관의 많은 기능 중 학생의 인성 함양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특히 상황별 도서 선택법 및 독후활동 방향 설정 등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부재 학교의 운영 실무를 지원해야 하는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에게 필요한 내용을 강조했다.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공교육이 바로 서는데 학교도서관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