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학교 지원 2015-04-10 10:21:22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5년 작지만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학교 도심 속의 작은 학교를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학교는 학교장의 혁신적인 리더십과 교직원의 소명의식,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지역의 특수성을 담은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소규모학교지만 모두가 함께 행복한 경쟁력 있는 학교를 조성하자는 의미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대전대신초, 장동초, 봉암초, 학하초로 도심 속의 작은 소규모학교지만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대신초는 ‘문화예술 인재를 키우는 도심 숲 속의 예술꽃 대신학교’, 장동초는 S·T·A·R 프로젝트로 모두가 별이 되는 행복한 장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봉암초는 '아기자기 네잎 클로버 프로그램' 소규모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학하초는 '학나래 누리봄 탐험대' 활동을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중 대전대신초는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예술꽃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봉암초는 인성교육, 독서교육, 기초교육, 창의체험교육을 4가지 축으로 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모델을 제시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린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소규모학교 운영을 통해 작지만 행복한, 작지만 더 특별한 소규모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소현 기자 sosohaa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