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식약청, 구청, 민간점검단,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7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4월14~29일까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교육청에서 2014년 3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의 전면 확대 실시 이후 처음 실시하는 ‘전수조사’ 및 ‘합동점검’으로 4월 현재 eaT 등록업체 159개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납품업체는 eaT를 통하여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로 등록하고 서류심사, 현장 실사, 그 후 등록·승인 등의 과정을 거친 실질적인 심사를 통하여 공급업체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조달시스템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eaT 등록기준 준수여부, 공정한 입찰 저해 행위여부, 시설이나 환경의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점검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 철저하게 시정조치하고 지속적인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현장점검을 통하여 안전하고 투명한 급식환경을 조성토록 유도하여 위생적이고 질 높은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