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영동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및 교육발전간담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 및 교육발전간담회는 교육지원청의 중점과제, 특색사업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기관단체인사와 유·초·중·고 교장 대표, 학운위 대표, 학부모 대표 등 교육관계자가 참석하는 교육발전간담회에서는 지역 사회와 교육계 간의 원활한 소통 방법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각급 학교를 방문, 교육감과 교직원 간의 대화 시간도 마련해 현장의 소리를 적극 경청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13일 영동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4일 제천·단양교육지원청, 24일 충주·음성교육지원청, 29일 청주교육지원청, 30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회는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를 파악하고 지원함은 물론 지역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소중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옥천·보은교육지원청 업무보고회는 2학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