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책과 대화하는 대전독서교육' 프로젝트 사업으로 행복한 학교, 책읽는 학생 만들기를 위해 교사독서교육동아리 2팀, 학생인문독서책쓰기동아리 6팀 등 총 8팀과 교과연계 독서수업지도교사 7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사독서교육동아리는 학교 생활 속 독서교육 정착 및 교원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자발적 연구모임으로 학교급 별 다양한 독서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학생 인문 독서 책쓰기 동아리는 학생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 및 타인과의 소통·공감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학생 인문 독서 책쓰기 활동을 전개하여 전국 책축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교과연계 독서수업지도교사는 교과와 연계한 독서 수업 등 일상 생활 속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연스런 독서교육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선정된 팀과 교사들은 독서교육 동아리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의 컨설팅, 동아리 중간 협의회 개최, 수업공개, 성과보고회 등 체계적인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동아리 간, 교사간 협력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 전국 동아리 협의회 참석, 연구 성과 보고회 등을 개최하여 교사의 독서교육 역량강화와 일반화 자료 개발 보급을 위한 나눔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2015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 및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사례 성과 보고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대전독서교육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