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2013년 기획공연, 기획전시 공모를 통해 연간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시민들에게 세대가 공감 할 수 있는 감성의 울림이 있는 공연, 전시를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의 공연은 총 11회로, 강렬하고 세련된 음색의 바리톤 서정학의 ‘Love is’ 오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구름빵 영어 뮤지컬’, 인천 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하여 오페라, 뮤지컬, 재즈, 클래식, 대중가요, 타악, 대스 등 월별 테마가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전시는 인천에서 활동 중인 서양화가 정문희의 ‘夢(꿈)’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화 일러스트 정소현의 ‘레오의 델’과 학생들을 위한 ‘물속 곤충 전’ 등 14회를 기획했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과 교직원, 학생, 신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천예술고 학생과 학습동아리 회원 작품 전시등 13회의 기획대관전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매 공연마다 만석이 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전시 역시 유.초.중.고등학교에서 단체관람을 신청해 많은 학생들이 관람을 하고 있으며 관람 시 전시작품에 대한 해설도 함께 진행되어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공연 및 전시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Tel 032-899-1516~7, http://www.ice.go.kr)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