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4월 16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안전한국훈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실시하는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업무담당자들의 교육현장에서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각 기관별 취약요인을 발굴하여 학생, 교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체계적이고 다양한 훈련방법 적용을 통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은 형식적 훈련에서 벗어나 기숙사 화재 대응 훈련, 중요자료 위기 대응 훈련, 선박내 위기 상황 대응 훈련, 특수학교·유아대상 대피 훈련, 실험·실습실 화재 폭발 사고 대응 훈련 등 실제 현장대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또한 학교 및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수습 훈련, 특수학교 화재 발생시 학생 안전대피 방안, 통학차량 교통사고 안전 대책, 학교폭력예방 훈련, 실험·실습실 안전대책, 식중독 사고예방 훈련 등 취약 분야 사고 예방 대비 토론기반 훈련을 병행하여 실제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동구 기획조정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과 학교의 취약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확고한 재난대비태세 능력 제고와 학교 안전의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