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충청권지부로부터 1,000만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해, 농산촌 소규모 초등학교에 종합안전체험관 체험학습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위해 지원한다.
17일 남이초와 문백초의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초등 10개교가 종합안전체험관을 방문,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종합안전체험관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통안전 체험, 소방 및 화재대피 훈련, 승강기 안전체험, 풍수해 체험, 응급처치 교육, 생활속 안전체험, 수난구조훈련, 대테러 체험 등 체험형 안전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중 발생한 지난 2013년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통한 대형 안전사고를 겪으며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몸으로 체득하는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하기 위해 종합안전체험관 체험학습운영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외부재원 유치 및 홍보활동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이 많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