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파라과이 교원 15명을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파라과이의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해 교원을 초청, ICT, 스마트교육 등 교육정보화와 관련한 연수를 진행해왔다.
도교육청은 20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단 15명과 주한파라과이 펠라 가르시아 대리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파라과이 방문단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숙박을 하며 ICT 활용 수업·스마트교육·교육정보화 우수학교 및 우수기관 탐방·한국 문화 체험 등을 하게 되며,
도교육청은 e-러닝 노하우를 파라과이 교원들에게 전수하는 한편, 양국 간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파라과이 교육문화부의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수단의 소속기관에 노트북 컴퓨터 15대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2년 6월 양국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파라과이 교직원 초청 정보화 연수, 파라과이 방문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교육정보화 발전과 양국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