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법동초등학교(교장 박종용)는 2015학년도에 대전시교육청 e-NIE 선도학교로 지정받은 후 e-NIE Tool(Web)을 통해 신문기사 검색 및 스크랩과 교안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론매체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뉴스컨텐츠를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NIE 프로그램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이 2009년 NIE(뉴스 활용 교육:News In Education)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램이다. 70개가 넘는 신문 지면 보기와 기사 검색은 물론, 편집 기능을 이용해 전자책과 신문 등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0여명의 교직원들은 e-NIE Tool(Web) 활용 방법에 대한 마인드 확산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선미 강사를 초청하여 연수를 받기도 했다.

교사들은 다양한 종류의 신문을 웹상에서 볼 수 있고 이를 스크랩할 수 있으며 NIE 전문가들이 만들어 놓은 교수·학습과정안 및 활동지를 재구성해 학습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손쉽게 e-NIE 활용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무척 반가워했다.

대전법동초등학교 박종용 교장은 "지식과 정보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신문을 활용한 e-NIE 활용 수업은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아주 좋은 방법"이라며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각종 컨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수업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