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주제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내걸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경제교육센터(대전발전연구원 부설, 기획재정부 지정)와 사단법인 대전청소년교육연구원은 23일 중앙시장에서 대전고등학교 경제·경영·창업 동아리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사연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앙시장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의 이미지 구축,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 제품 서비스 면에서의 경쟁력 있는 시장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인터뷰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은 상인회측에 전달하여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 활동을 주관하는 대전경제교육센터는 초·중·고 학생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대전청소년교육연구원은 대전경제교육센터 지원으로 대전지역 고등학교 경제·경영 동아리 학생을 위한 경제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5 고등학생 경제서밋’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