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권 대학 18교 간 자유학기제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2015-04-23 12:41:30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2일(수) 대전권 대학 18교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 및 체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구현을 위해 교육청-대학-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대전권 대학체험 인프라 구축 계획을 지난 2014.4.7. 각 대학에 발송, 대학의 전문성과 특색을 활용한 상설 프로그램을 개설토록 요청하여 현재 18개 대학 97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 또는 운영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대학지원 프로그램이 3개 대학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대학에서는 토론, 실험실습, 프로젝트 학습, 진로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학과 체험 등 학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유학기 중인 중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 지원을 위해 지역 대학 기반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학 지원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 및 내년도 전면시행에 대비하여 수준 높고 다양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일 기자 ktikt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