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공고와 충주공고가 2014년도 취업역량강화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가 ‘취업률 제고를 위한 노력’ 등 4개영역, 10개 지표를 평가, 청주공고와 충주공고가 선정된 것이다.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교식)는 ‘취업인증제 및 청공스타상 운영, 명품취업반 운영’ 등 우수업체 협약 및 취업마인드 향상 프로그램 운영이 돋보였으며,
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곽영근)는 미래를 꿈꾸는 실력있는 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학생·학부모·교사의 취업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 운영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청주공고 김남진 교사와 충주공고 김영준 교사는 특성화고 학생의 꿈인 ‘좋은 일자리’ 취업 실현을 위해 우수기업체를 찾아 부단히 발품을 파는 등 노력이 인정되어 유공교원으로 선정, 지난 22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과학직업교육과 김진완 과장은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사업은 학생들의 현장 적응 능력을 제고하여, 산업체 파견 시 초기 부적응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일반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