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29일(목) 오후 3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및 희망학교 및 2016년 전면 실시 대비 준비학교를 위하여 대전서부중학교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날 컨설팅은 자유학기를 운영하는 실무 중심으로, 교육과정편성방법, 교실수업개선, 평가방안, 진로체험, 자율활동, 기타 자유학기 활동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하며,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2단계 권역별 컨설팅, 3단계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일선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부터 확대·운영하여 2016년 전면 시행하는「중학교 자유학기제」는 ‘공교육 정상화를 이끌어 가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에서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국승오 장학사는 “일선학교 운영 내실화를 돕기 위하여 자유학기제 필수 항목들을 생생하게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자유학기제는 몇몇 학교의 연구시범 운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16년 전면 실시를 염두에 두고 운영해야 하며, 일선 교사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일반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유학기가 단순히 시험을 치지 않고 노는 학기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학습에 참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기르도록 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자유학기제가 되도록 단위학교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