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8일 오후 4시 경남교육연수원에서 2015년 배움중심수업 실천을 위한 수업 동아리(연구회) 연수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연수회는 도내 배움중심수업 연구 동아리 55팀, 창의인성교육 수업연구회 20팀,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수업연구회 1팀, 인성교육중심수업강화 연구 동아리 5팀, 교과교육연구회 13팀 등 94개 팀 대표 18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배움중심수업 실천을 위한 교원들의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수업 동아리와 연구회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회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회는 2015년 수업 동아리와 연구회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두드림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통합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인성 숲속 창의나무 가꾸기’라는 주제로 호암초 이혜점 교사와 김해합성초 정유진 교사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분과별 활동에서는 6개 분과로 나눠 현장교육 전문가들이 동아리와 연구회별 운영 계획에 대해 심도깊은 컨설팅을 실시했다.
경남교육청 박혜숙 초등장학담당 장학관은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고 배움중심수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교원들의 연구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면서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인 학생중심수업이 구현되고 과정중심 수시평가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업 동아리와 연구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