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성공시대를 이끄는 대전교육의 전제조건이 ‘안전’으로, 지난 22일(수)을 시작으로 29일(수), 30일(목)에 걸쳐 교원 871명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전달연수’를 했다.
‘교육분야 안전 종합대책’(‘14.11.11.)에 따른 후속조치로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표준안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교육부에서는 유치원부터 고교 단계까지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안전교육 표준안을 개발하여 보급한 바 있다.
이에 표준안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토대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3회에 걸쳐, 공·사립 유치원 교사, 초·중등 교사 및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전달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 및 인터넷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 7가지 영역에 대해 52가지의 소분류로 세분화하여 학교급-교과별 연계성에 따라 구성하여 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한 안전교육을 통해 내실있는 안전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