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사랑 연수 실시 2015-05-01 09:36:56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4월 29일(수) 인천사랑교육의 일환으로 타시도·타청 전입교사 및 신규(저경력)교사 또는 인천사랑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초, 중등 교사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사랑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나날이 희박해 지고 있는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 함양에 주안점을 두고 학교교육과정 관련 지식의 내면화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둘레길 걷기 체험을 통해 자연환경을 접하며 인천사랑에 대한 교육활동을 정착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천관계로 둘레길걷기 행사는 진행하지 못하였으나 인천의 역사와 미래 인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연수를 통해 인천사랑 향토교육을 펼쳤다.

서부교육지원청 손홍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교사들이 먼저 애향심을 갖고 학생들에게 인천사랑에 대한 교육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실천하게 될 것이다. 교사들이 솔선수범하는 의미에서 첫번째 둘레길 걷기 행사는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며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날 연수는 2012년 둘레길걷기 행사 시작부터 함께 참여하고 퇴임한 나영자 교감이 둘레길걷기 행사에 대한 취지와 교육적 의미, 천마산의 유래 등에 대한 내용과 교사들의 봉사하는 삶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연수하고, 이어 문학을 통해 본 인천의 역사와 미래 인천의 발전 모습에 대한 동영상 등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사랑 둘레길 걷기’를 연3회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서구와 계양구에 위치해 있는 천마산, 계양산, 가현산을 걸으며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이남희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