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익산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의미있는 진로직업체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29일(수)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을 시작으로 30일(목)은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과 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5월 1일(금) 익산경찰서, 7일(목) 익산세무서, 12일(화) 한국수자원 공사 등 지역의 기관들과 연이어 협약식이 계획되어 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밀착형 진로직업 체험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육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해에 익산시청과 진로체험 및 교육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5년도에는 본격적으로 ‘익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5월부터 개관하면서 지역기관 간 업무협약과 체험처 개발에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은 ‘2015 진로직업체험 및 교육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 계획’을 세워 지역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진로체험이 보다 체계적이면서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고 특히 류지득 교육장은 부임 후 ‘소통공감’의 행정을 펼치면서 기관장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진로교육의 마인드를 확인하고 협약을 이끌어내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협약 기관은 질 높은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탐색 교육장 및 전문적인 체험강사 등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기관 간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유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류지득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과 같이 익산 청소년을 위하여 지역의 기관과 교육가족 모두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5월에 개관하는 ‘익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익산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종합적 지원시스템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