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청적십자 봉사단이 6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적십자 봉사단원들은 매월 모은 회비로, 근대된장국, 돼지고기 주물럭, 청포묵무침 등 600인분의 음식을 마련했다.
이날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봉사단원 3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봉사회원 30여명과 함께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앙공원을 찾은 노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적십자 봉사단은 2013년 4월에 결성, 다문화 가정에 김치를 배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와 한부모가정 학생 등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연탄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인정 받아 지난 2월 2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부터 후원회원 개발 유공 표창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