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영어캠프 운영 2015-05-07 09:47:19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명수)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도내 초·중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1기와 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1일 비합숙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한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원어민 교사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영어권 국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식당(Restaurant), 자연(Nature Room), 전문분야병원(Clinic), 방송(Hollywood Studio) 등의 상황 체험 활동을 통해 생활 영어를 익히고,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쿠키를 만들며 외국의 요리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캔버스에 그림 그리기’는 자신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도 느끼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올해 총 4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3기와 4기는는 9월 2일과 3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박남규 기자 memorybox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