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제13회 충북교사상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충북 교육 발전에 공헌해 온 우수교사를 발굴·격려해, 보람을 갖고 학생교육에 전념하는 올바른 교사상을 정립하기 위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학습지도 부문에 권혜숙(동이초)·정정희(충북대사대부고), 생활지도 부문에 이학수(부윤초)·박해숙(단양중), 품성교육 부문에 박은선(교동초)·정영공(오송고), 창의교육 부문에 정선희(한송초)·김상욱(충북과학고), 재능교육 부문에 전신용(학산초)·이명규(충북과학고), 봉사활동 부문에 김은중(남이초)·어윤백(세명고) 교사가 선정됐다.
이번 충북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교사들에게는 오는 11월 실천사례 연구보고대회를 거쳐 우수자에 대해 연구실적 1등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03년부터 충북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사를 선정, 충북교사상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