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영유아통합지원청주시센터 회원 만 3~5세 유아 가족 100명과 함께 ‘사랑나눔’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랑나눔 특별체험은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가족의 유아에게 문화 소외감 해소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자녀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랑코스와 나눔코스로 나누어 머핀만들기, 4D프레임, 풍선아트, 캐릭터버튼 만들기 등 52개의 체험을 가족과 협동하여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 ‘브레멘 음악대’ 공연은 유아와 학부모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독차지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사랑과 정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사랑 나눔 특별체험은 사회적 배려 대상 유아를 위한 일회성 문화공연 및 체험이 아니라, 지속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유아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