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북수학체험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북과학교육원(원장 국강옥)은 단순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 교과교육에서 벗어나 만지고, 체험하는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전북수학체험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13일 오전 11시 전북과학교육원 3층에서 개최된다.
전북수학체험센터는 앞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수학체험 이동교실과 토요 수학체험교실과 수학클리닉을 운영하게 된다.
찾아가는 수학체험 이동교실은 매월 2차례 토요일을 활용해 지역 거점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되며 5월에는 9일 무주중, 23일 군산 미성초등학교에서 20개 체험부스를 운영, 인근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또, 매월 한차례씩 진행되는 토요 수학체험교실은 가족단위 학생들이 수학체험활동을 하게 되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학습을 상담하는 수학클리닉도 추진된다.
전북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수학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학습 동기를 높여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