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 12일 시행된 201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는 1,189명이 응시, 662명이 합격해 평균 55.6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검정고시는 68명 응시에 57명이, 중졸검정고시는 231명 응시에 147명이, 고졸검정고시는 890명 응시에 458명이 합격했으며, 각각 83.82%, 63.64%, 51.4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 초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8.33점을 얻은 동점자 윤 모 양(12세)외 2명(여1, 남2)이며, 중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9.33점을 류 모 양(14세, 여)
고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8.85점을 얻은 동점자 이 모 군(17세) 외 1명(남2)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은 이 모 씨(74세, 여), 중졸은 김 모 씨(69세, 여), 고졸은 최 모 씨(68세)외 1명(여2)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합격생들에게는 정부 3.0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계획에 따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한편, 김병우 교육감은 12일 최고령합격자 2명을 집무실로 초청,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환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