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키다리아저씨로 위촉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전 11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와 키다리아저씨 위촉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소설 속 ‘키다리아저씨’처럼 충북도내 소외 아동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으로 김병우 교육감이 교육청을 대표, ‘키다리아저씨’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 직원들은 오는 15일 스승의 날에 청내에서 진행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병우 교육감의 임명식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뿐 아니라 도내 교육지원청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교육청 직원들의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빈곤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에게 생계비 및 교육비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CJB청주방송은 공동으로 ‘1,004명의 키다리아저씨를 찾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