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어느 지역에서든지 우리 아이들이 차별 받지 않고 행복한 학교 교육을 받으면서 꿈과 끼를 키워 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어울림학교와 원도심학교에 대한 컨설팅을 지난 5월 초 부터 지역별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 학교는 2015년 지정·운영되고 있는 어울림학교 92교와 원도심학교 45교로, 이 학교들이 지정 목적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지게 됐다.
또한, 어울림학교와 원도심학교 운영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이번 컨설팅은 학교 구성원의 참여를 높이고, 배움과 성장을 위한 소통과 경청 위주로 이루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컨설팅을 위해 지난 4월 어울림학교 컨설팅단 48명과 원도심학교 컨설팅단 18명 외에 교육지원청을 지원하기 위한 도교육청 컨설팅단 10명, 총 76명의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4월 3일 사전 연수를 통해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정기 컨설팅 외에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언제든지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울림학교와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