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15년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10교 선정 운영 2015-05-15 09:31:38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1세기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능형 맞춤학습체제인 스마트교육 확산과 행복교육을 위해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10교(대전대흥초, 대전문화초, 대전용운초, 대전만년초, 대전배울초, 대전성천초, 대전내동중, 대전동화중, 대전매봉중, 대전송촌중)를 선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된 10개 모델학교에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하여 교당 3,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스마트교실이 구축되면 수업시간에 학생 1인당 1대의 디바이스를 가지고 자유롭게 자료를 검색하고 수집 분석·정리·공유할 수 있고,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과제해결을 위한 협업, 주제 해결을 위한 토의·토론, 문제해결을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해당 학교의 학교 무선망 구축을 지원하여 원활한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교육은 2011년 정부의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수립 이후 한국 교육의 새로운 동력원으로서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초등학교 3~5학년, 중학교 1학년의 사회, 과학 교과를 스마트교육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교과서로 개발하여 연구학교(3교) 및 활용 희망학교(36교) 등에 적용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스마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최대한 살려주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향후 모델학교 운영 사례를 일반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소현 기자 sosohaa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