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금왕고등학교(교장 윤현재)는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와 합동으로 19일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현재 교장, 임국빈 서장을 비롯, 학생, 학부모, 교사, 경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친숙한 포돌이·포순이 캐릭터의 인형탈을 활용,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교폭력 117신고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찰에서 제작한 신고 어플리케이션 ‘117CHAT'을 적극 홍보했다.
음성경찰서 임국빈 서장은 “등교시간 학교 내·외에서의 집중적인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 전개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체감치안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소금왕고 윤현재 교장은 “학교폭력은 범사회적 접근이 필요한 사안으로 경찰, 학교, 학부모, NGO 등의 관심과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며, “올해도 대소금왕고가 학교폭력 Zero화 지역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금왕고와 음성경찰서는 지난 4월 29일 현장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에 필요한 예방 활동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