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9일 동계방학을 맞아 청소년 선도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둔산경찰서와 대전시교육청, 서구 청소년지원센터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운집지역인 둔산동 일원의 학원가, 공원, PC방 주변에서 이뤄졌다. 영하 10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거리와 골목을 누비며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배부하여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을 아끼는 마음만큼은 따뜻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호프집,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주류와 담배 제공 및 판매 행위에 대한 단속활동도 벌였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