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강화 및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자체 평가를 한다.
방과후학교는 정규교육과정을 보완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학부모의 선택과 요구를 우선하며,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친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며,
인성교육이 우선되고, 선정적이거나 성적으로 논란이 될 소지가 있어서는 안 되며, 프로그램의 질이 우수하여 다른 사람에게 권유할 수 있을 만하고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 자체 평가는 단위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연간 계획서 검토와 프로그램 운영 실사를 통해 연간 계획에 따라 연계성이 있고 우수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지를 확인한다.
도덕성, 효과성, 적절성, 기타 운영면의 12항목을 준거로 교사, 관리자, 학부모가 평가자가 되어 자체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우수 프로그램은 널리 소개하고 함께 공유하며, 보통과 미흡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에 대하여는 질 향상을 위한 향후 대책을 마련하도록 한다.
대전시교육청 최경노 학교정책과장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위한 자체 평가를 통해 일신우일신 하는 방과후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며,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