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15 세계시민교육 시도선도교사 직무연수 실시 2015-05-20 10:23:04

전라북도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시도선도교사를 선정하고 5차에 걸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 시도선도교사 사업은 2015년 5월 19일~5월 22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세계교육포럼을 맞이하여 주요의제인 세계시민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7개 시도교육청별로 추진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은 2015년 세계교육포럼 개최국 한국이 적극 지지하는 교육의제로 인류 보편의 평화, 인권, 다양성 등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가치를 내면화하며 책임있는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이다.

시도선도교사는 세계시민교육, 다문화교육, 국제이해교육 및 유관 분야에서 지속적인 실천 및 연구 노력을 기울여온 20명(초등 10명, 중등 10명)의 교사들로 구성되었다.

시도선도교사는 기 위촉되어 지난 1월과 3월에 실시된 세계시민교육 역량강화연수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중앙선도교사 2명(초등1명, 중등 1명)과 함께 4월3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5차에 걸친 직무연수를 5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15시간의 직무연수를 이수한 시도선도교사들은 본격적으로 세계시민교육의 지속적 확대 및 실천 촉진을 위해 활동한다. 세계시민교육 수업모형 개발 및 실천, 동료장학 및 학교 컨설팅등의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맞춤형 세계시민교육모델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한국의 세계시민교육 실천이 국제적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