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1일(목) 오전 10시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통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간미 넘치는 교육, 놀이로 가르친다’는 주제로 2015학년도부터 전 초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놀이통합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로 진행됐다.
‘놀이통합교육’은 놀이가 아이들의 삶과 생활의 일부로서 기능하게하고 이를 통해 또래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창의적 생각과 인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고자 대전교육청에서 의욕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놀이 전문가 이인희 강사는 연수를 통해 놀이는 아이들의 인지 능력, 사회성, 자존감,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길러주는 비법 노트와 같다고 역설하고 ‘놀이통합교육’이 창의·인성을 기르는 최고의 방법임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아이에게 있어 모든 놀이는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라는 아들러의 말처럼 이번 ‘놀이통합교육’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이해와 동참으로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