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선도그룹 육성 및 자정 분위기 확산 노력 2015-05-23 14:08:22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과 협력하여 5월 22일(금) 경주 보문단지 내 KT수련관에서‘학교폭력예방 선도그룹 육성 및 자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공감 드림 캠프를 개최했다.


‘공감 드림 캠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학교자치순찰대 임원 등 리더 학생들을 격려하고, 전담경찰관과 학생간의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능력을 함양하여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정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에는 경북지방경찰청장, 경상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장을 비롯하여 학교전담경찰관 35명, 학교자치순찰대 학생 122명 등 총 181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4개조로 나뉘어 전담경찰관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특강 및 학교폭력 역할극 체험 활동 등을 통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능력을 함양하고 스스로 학교폭력예방의 리더라는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자치순찰대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캠프를 통하여 교육청과 경찰청의 상호 협력 및 공감대를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또래활동을 장려하고 경찰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