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분단 70년 및 제3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학교별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통일한마당’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분단 70주년으로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나가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통일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통일체험학습보고서 쓰기, 통일캐릭터 그리기, 통일 만화그리기, 통일 가족신문 만들기, 통일 글짓기 대회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전국통일교육 연구대회, 교원연찬회 및 통일교육과정 연수, 원격연수, 그리고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 통일교육 시범학교 운영 및 찾아가는 통일교육 지원 등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통일 의지 확립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또한, 충북 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6월 말까지 학교 일정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호국안보교육을 진행하고 도교육청에서는 통일체험학습보고서 쓰기, 캐릭터그리기 등 공모전도 열어 7월 초에 시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로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통일관 함양이 필요하다”며 “6.25전쟁의 실상에 대한 교육과 함께 통일 준비를 위한 미래세대 공감대 확산 및 역량 함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