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에서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5회 대전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국제통상고를 비롯한 대전지역 4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14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세무회계, 회계실무, 쇼핑몰디자인, 비즈니스영어, 정보활용능력, ERP, 금융실무, 창업아이템, 취업포트폴리오 등 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대전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 향상 및 상업정보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전상업경진대회는 명실공히한 상업계 특성화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금융권 등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상업경진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당당한 전문직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