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전문 상담기관 공모 2015-05-26 09:52:57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상담,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기관을 공개모집한다.


22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상담 및 심리치료 전문가 자격을 이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학교 복귀와 학업 지속 격려 등을 담당한 전문 상담기관을 6개 내외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희망기관은 오는 29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전라북도교육청은 1개 기관당 6백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7월부터 내년 2월이며 지정 기관은 내담 학생에게 5~10회 가량의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로터 학업중단 학생 지원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100개 학교에서 학업중단 숙려프로그램과 멘토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