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와 공동 주관으로 29일, 특성화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성화고에서 발생했던 각종 사고 사례, 사고 예방법, 산업체에서 현장실습 시 산업현장 중대재해 사례 및 예방 방법 등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우리가 몰랐던 안전사고에 대해 학습 할 수 있었고, 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경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연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나종일 지사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다”며,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과학직업교육과 김진완 과장은 “대한적십사 충북지사에서 실시한 학교 및 생활안전 사고 시 응급처치 방법은 참석한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특성화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과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