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농산어촌 ICT 학생 학습여건 개선 사업 설명회 2015-06-01 09:53:51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2015년 농산어촌 ICT 학생 학습여건 개선사업(이하 ICT 지원사업) 담당자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영남권 설명회는 경남 246개교, 부산 5개교, 울산 29개교 농산어촌 ICT 운영학교 담당교사, 18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2015년 운영 방안 및 2014년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운영되는 농산어촌 ICT지원 사업은 읍·면지역(도서벽지 포함)의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의 경우 농산어촌 ICT 학생 학습여건 개선사업이 2013년 36교, 2014년 202교, 2015년 246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무선인터넷교실 구축, 스마트기기 보급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의 충실한 운영을 지원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며, 나아가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ICT지원 사업을 이해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ICT운영학교 매뉴얼 안내, 에듀넷, 디지털교과서 활용연수, 무선랜 구축·운영 가이드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박근제 국장은 인사말에서 “ICT지원 사업으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농산어촌 학교에 스마트 환경을 구축 완료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