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대전송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전 서부 관내 15교(초9교, 중6교)에 대해 ‘학생창의과학교실’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학생창의과학교실’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창의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 제고 및 과학 친화적 기반을 조성하고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창의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과학의 생활화를 실현하고자 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한 특징은 주로 소외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1학급(동아리반 등)을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3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해당 학교의 과학실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과학실험실인 이동과학교실(Mobile Lab)’형태로 15개 학교별로 진행된다.
학교에서 희망한 주제로 학교 나름의 특성을 살린 학생창의과학교실이 내실 있게 운영되어 진다는 측면에서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위탁 기관은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한남대학교-프로메가 BT 교육연구원)으로, 향후 10월에 학부모들에게 ‘학생창의과학교실 학부모리더십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과학적 소양교육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컨설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 학교 및 한남대학교 관계자 여러분들의 배려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면서 “향후 학생 창의과학교실은 물론이고, 학부모 리더십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