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국내 환자발생 관련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 안내 2015-06-02 09:46:00

충청북도교육청은 보건복지부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 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에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을 안내했다.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은 발열, 기침 등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증상 및 감염경로를 안내하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고 생 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를 먹지 않는 등 중동지역 여행 시 유의점과 같은 감염 예방 수칙을 담고 있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감염병 국가위기 상황 시 대응태세를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한 예방교육을 실시해 도내 학생과 교육가족 모두가 감염병 확산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규 기자 memorybox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