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일까?”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희망한 전주지역 중학교 2학년 40명이 4일 본청을 방문,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중학생들은 이날 오전 9시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12개 모둠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본청 내 각 과를 돌며 진로직업 체험할 예정이다.
이날 진로직업 체험활동은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은 본청의 주요 사무실과 시설을 파악하고 업무 담당자를 면담하는 등 12개 모둠별로 체험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담당자 25명이 학생들과 함께 한다.
본청 내 각 과에서도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체험은 소감문 작성·발표 후 이수증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중학생들이 교육행정 기관의 다양한 실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교육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