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범사회적 인성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인성 중심의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인성교육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인성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정착, 효행장려, 교원역량강화,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등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인성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성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난 인성교육 수업 강화, 인성교육 시범학교 운영 및 우수학교 지원, 학교별 1교 1인성 브랜드 선정·실천 등을 추진하고,
효행 장려를 위해 효행일기 쓰기, 효행 고사성어·덕목 등을 만화 또는 웹툰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며 바른인성 함양을 위해 인문·체육·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성교육 동아리를 지원하며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하고 교원대상 인성교육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정과의 연계를 위한 밥상머리교육, 학부모 맞춤형 교육, 학부모 상담 참여를 활성화하고, 범사회적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교육지원청·지자체·민간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인성교육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사회구현을 위해 학교에서부터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가정, 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을 펼쳐 나갈 것이며 끊임없는 인성교육 정책 연구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