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3개 지역, 4곳의 기관에서 진로직업형 대안 위탁교육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공교육 내에서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은 잠재적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위해 마련했다.
진로직업형 대안교육 위탁 기관은
청주 지역 충북요리전문학교(요리, 원장 윤미자)·사회복지법인 춤추는 북카페(바리스타, 대표 허영명)
충주 지역 다솜요리심리상담연구소(요리, 원장 박은혜)
제천 지역 로뎀청소년학교(제빵, 대표 김대복) 등이다.
위탁 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해당 학교에 신청, 학교장의 승인 후 진로직업형 위탁 교육을 받게 되며, 위탁 교육 기간 동안은 학교의 출석이 인정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적성과 소질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에게 학업 중단 예방과 적성, 소질 개발의 효과가 있으며, 내년부터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