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한 2015년도 발명교육센터 현대화지원사업에서 대전매봉초등학교(교장 강기석)가 대상학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전매봉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지원 대상학교로 선정된 7개 센터 중에서 최고 예산인 5천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향후 발명교육센터에 무한상상실을 구축하여 학생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특허 출원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현대화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발명교육센터 현대화지원사업는 발명교육센터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된 전국의 40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현대화 계획, 전년도 발명교육센터 운영결과, 예산분담, 노후정도, 교육청 및 학교장의 의지 등 제안서 평가, 현장 실사 및 관계자 면담을 통해 실시되었다.
대전시교육청 김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은 “미래지향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교육청 및 학교장의 의지가 높게 평가된 것 같다”며 “발명교육센터 현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무한의지와 무한도전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주민까지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